상견례는 예로부터 결혼 전 양가의 부모가 만나 혼인에 대해 정식으로 이야기하는 자리로 양가 어른이 처음으로 만나 결혼을 공식화하는 것이다. 양가 어른을 모두 배려하여 좋은 만남이 될 수 있도록 신랑,신부의 꼼꼼한 준비가 필요하다. |
상견례 준비
※ 날짜 정하기
택일은 신부 측, 장소는 신랑 측에서 결정하는 것이 관례지만 형편에 따라 조율이
가능하다. 최소 2~3주전에 양가 어른들 스케줄을 확인 후 택일을 하고, 2~3일전에
다시 한번 시간과 장소를 확인한다.
※ 장소와 시간 정하기
참석 인원과 선호 음식 등을 파악하고 상호 거리나 위치를 조율하여 장소를 잡는
다. 주로 여유있는 주말 점심시간을 선호하며 조용히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곳을
선택한 후 교통편, 소요시간, 주차공간 등도 사전에 점검한다.
※ 정보 전달하기
상견례 자리에서 오해가 없도록 상대방 집안의 직업, 형제, 성격, 말투, 참석자,
특이사항 등을 부모님께 알려야 하며 상견례 장소에 대한 정보도 미리 알려 옷차림
이나 분위기에 대한 대비를 하실 수 있도록 한다.
※ 좋은 첫인상을 위한 옷차림
예비 신부는 깔끔하고 단정한 원피스나 투피스가 좋으며 스커트 길이는 너무 짧지
않도록 하고 메이크업은 진하지 않으면서 화사한 느낌의 밝은 톤으로 하는 것이 좋
으며 헤어는 단정하게 연출하는 것이 좋다. 예비 신랑은 기본적으로 단색 정장에
밝은 색 셔츠와 화사한 넥타이로 믿음직한 인상을 주도록 하자.
상견례 체크리스트
참석자 인원 및 체크리스트
| 참석인원 | 참석범위(참석자) | 선호음식 | 기타 |
신랑측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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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부측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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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견례 예약
상견례 날짜 | 년 월 일 시간: |
장 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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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석인원 | 신랑측: 명 / 신부측: 명 |
식사종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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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 용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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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 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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※ 자리배치
약속시간 10분전에 도착하며, 먼저 도착한 쪽이 출구가 보이는 쪽에 앉고,
좌석은 문 입구에서 먼 쪽이 상석이기 때문에 어른이 앉도록 하고 신랑,신부는
문쪽에 앉는다.
※ 양가 소개 및 대화
예비 신랑이 모두 소개하거나 각자가 아버지, 어머니, 형제순으로 소개를 시작하며
어색해지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대화를 유도한다. 대화는 자기 자식 자랑보다는 상
대방의 자녀를 칭찬하는 것이 좋으며, 예비 신랑 신부의 성장담이나 추억담도 좋
으며, 한쪽에서 주도하는 것 보다 서로 오갈 수 있는 것이 좋다.
※ 상견례의 마무리
마무리는 예비신랑이 주도한다. 계산은 예비 신랑이 식후 차를 마시는 시점에서 미
리 계산하며 마무리 인사하고 교통편을 확인한 후 신부측 가족을 먼저 배웅한다.
집에 도착후에 예비 신랑 신부가 상대 집안에 안부전화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.